전류의 개념

전자기학에서는 단위 시간당 도체의 단면을 통과하는 전기의 양을 전류 강도 또는 간단히 전류라고 합니다. 전류의 기호는 I이고, 단위는 암페어(A) 또는 간단히 “A”입니다. (André-Marie Ampère, 1775-1836, 전자기 효과 연구에 뛰어난 업적을 남겼고 공헌도 한 프랑스의 물리학자이자 화학자) 전류의 국제 단위인 암페어는 그의 성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1] 전계력의 작용에 따라 도체 내 자유 전하의 규칙적인 방향 이동은 전류를 형성합니다.
[2] 전기에서는 양전하의 흐름 방향이 전류의 방향이라고 규정되어 있다. 또한 공학에서는 양전하의 방향성 흐름 방향을 전류의 방향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전류의 크기는 단위 시간당 도체 단면을 흐르는 전하 Q로 표현되며, 이를 전류 강도라고 합니다.
[3] 자연에는 전하를 운반하는 다양한 유형의 캐리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전도체의 이동 가능한 전자, 전해질의 이온, 플라즈마의 전자와 이온, 하드론의 쿼크입니다. 이러한 캐리어의 움직임은 전류를 형성합니다.